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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바텍,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 확대에 수혜 예상
KH바텍,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 확대에 수혜 예상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1.02.2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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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KH바텍에 대해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가는 2만4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8.3% 상향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2020년 부진했으나 2021년 예상보다 많을 전망"이라며 "KH바텍 매출의 약 27%를 차지하는 브라켓은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 확대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 전망을 기존 800만대에서 870만대 수준으로 상향 조정했다. 갤럭시 노트 단종으로 선택권이 좁아지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중저가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로 인한 수요 확대 기대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실적은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 둔화로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올해 1분기에도 유사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하지만 올해 2분기부터는 신규 폴더블 스마트폰 부품 납품이 본격화되고, 브라켓 가격 인상이 반영돼 실적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연간 실적은 기존 추정치 대비 9.4% 상향한 334억원으로 전년 대비 749.9% 증가한 수준”이라며 “영업이익률은 10%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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