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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코로나19 안정되면 실적 정상화 기대
CJ CGV, 코로나19 안정되면 실적 정상화 기대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1.02.2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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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4CJ CGV에 대해 국내 코로나19 백신 공급으로 정상적인 일상으로의 복귀가 시작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희재 연구원은 "코로나19가 가장 먼저 발생한 중국의 경우 지난해 2월부터 7월까지 극장을 전면 폐쇄했다"며 "하지만 같은 해 8월 재개관을 한 이후 관객 수는 빠르게 증가해 상영(BO) 매출은 지난 22일 기준 108억위안으로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춘제 기간엔 77억위안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보였던 지난 2019년 대비 50%가량 늘어났다"면서 "올해 1월에도 33억위안을 기록해 전년 대비 40%가량 늘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의 경우 올해 관객 수는 지난 직전 5년(2015~2019년) 평균의 5~60% 수준인 1억4000만명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해 11월 티켓 가격은 평균 1000원 인상됐고 비용 절감으로 사이트당 판관비는 최근 5년의 절반 수준까지 감축됐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관객 수가 일정 수준으로 회복하면 이익 레버리지 발생이 충분히 가능한 환경”이라며 “예상치만큼 올해 관객 수가 회복될 경우 이익은 50% 수준인 43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객 수가 72%(1억6000만명) 까지 회복될 경우엔 이익은 83% 수준인 7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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