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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화성, 해외공장 매출 늘어 생산 시설도 확충 계획
동아화성, 해외공장 매출 늘어 생산 시설도 확충 계획
  • 채규섭 기자
  • 승인 2021.01.2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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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화성이 전기차, 수소차, 연료전지 삼각편대로 비상할 준비를 완료했다며 신규 투자의견이 나왔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동아화성은 자동차 및 가전, 산업용 특수고무 부품 제조업체"라며 "주요 제품은 자동차 흡배기호스, 베터리팩 가스켓, 그리고 드럼세탁기의 진동흡수 및 완충기능을 하는 도어 가스켓(Door Gasket)등이며, 주요 고객은 현대·기아차, 닛산, 혼다, LG전자, 삼성전자, 하이얼, 파나소닉 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 지난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765억원, 영업이익 62억원, 순이익 3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8%, 204.9%, 119.7% 성장했다"며 "최근 경제활동 재개 및 중국 등 주요 해외 법인 가동률 회복에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향후 이익 정상화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임 연구원은 "전기차, 수소차, 수소연료전지 사업 등 친환경 그린 아이템이 아주 매력적이다. 그린뉴딜 관련 스몰캡 대표 기업으로 부각이 기대된다"면서 "전기차용 배터리팩 가스켓은 현대차, 미국 GM, 중국 제일기차 등으로 납품하고 있으며, 향후 생산 캐파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코나, 아이오닉, 니로 등에 배터리 가스켓을 납품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회사 동아퓨얼셀의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 동아퓨얼셀은 5kw급 고온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KC· KS 인증을 앞두고 있다. 이는 곧 상용화 임박과 연료전지 업체로의 비상을 의미한다"면서 "중국, 인디아, 베트남, 러시아 등 주요 해외 법인의 가동률이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어 북미향 자동차용 배터리 사출물 본격 양산도 실적에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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