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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올해 신작 출시 모멘텀에 긍정적 평가
넷마블, 올해 신작 출시 모멘텀에 긍정적 평가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1.01.19 0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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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9일 넷마블이 올해에는 대표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신작 출시를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이승훈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넷마블의 매출액은 6723억원, 영업이익은 856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1%, 67.5%씩 늘어났다"며 “신작 ‘세븐나이츠2’가 국내에서 흥행하면서 외형 성장을 이끌어 기대치를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출시된 이후 게임 매출 순위 3위권을 유지했다”면서 “신작 게임 및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케팅비가 늘어나며 수익성은 둔화했으나,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도 평가했다.

올해는 대표 IP를 활용한 신작 출시가 기다리고 있는 만큼 강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 1분기 말부터 넷마블은 신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과 ‘제2의 나라’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가벼운 디자인에 하나의 영웅 캐릭터가 무기를 변경, 다양한 전투를 할 수 있는 액션성이 강점이고, ‘제2의 나라’는 일본 지브리 스튜디오의 그래픽을 기반으로 기획, 개발될 예정인 만큼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IP로서의 높은 인지도가 최대한으로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에 추정한 올해 넷마블의 매출액은 3조원, 영업이익은 4125억원 수준이다. 이는 전년 대비 19.4%, 49.9%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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