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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현장경영 관심도 1위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현장경영 관심도 1위
  • 양희중 기자
  • 승인 2021.01.13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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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전기차 배터리 업체 중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의 ‘현장 경영’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지난해 국내 전기차 배터리 업체 대표 3명의 현장 경영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정보량 기준으로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전영현 삼성SDI 사장 순으로 나타났다.

분석방법은 ‘대표 이름’과 ‘현장 경영’ 키워드가 들어 간 한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 값이 나오도록 했다.

분석 결과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이 694건으로 가장 높은 정보량을 보였다.

김준 사장은 지난해 1월 SK이노베이션 경영진 20여명과 함께 CES2020을 찾아 현장 방문 후 E-모빌리티 산업의 혁신적인 발전을 통한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김 사장은 또 SK인천 석유화학과 SK울산CLX 등 여러 현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김 사장은 이들 현장에서 근로자 행복을 우선 강조함과 동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비, 방역수칙을 챙기는 등 구성원들과 대화자리를 가졌다.

김 사장에 이어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478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신 부회장은 지난해 대전 기술연구원을 시작으로 오창공장·파주공장·대산공장 등 국내 사업장을 비롯해 독일·폴란드·중국·미국 등 해외 사업장을 방문하며 활발한 현장 경영을 펼쳤다.

전영현 삼성SDI 사장은 37건으로 가장 적었다.

김희정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이사는 “전기차 배터리는 최근 가장 핫한 산업으로 구성원들의 움직임이 많을 수 밖에 없어, 국내외 사업장에서 코로나19는 물론 각종 사건·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표들의 현장 경영 관심도 제고가 필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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