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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전기차 배터리 성장으로 매출 견조
에코프로비엠, 전기차 배터리 성장으로 매출 견조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1.01.13 0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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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3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EV(전기차) 배터리 성장에 따라 향후 외형 및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71000원을 유지했다.

이안나 연구원은 "지난 4분기 매출액은 2천469억원, 영업이익 147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대비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Non-IT 고객사 재고 조정 및 기아차 니로의 일시적 판매 차질, 그리고 니켈, 코발트 가격 상승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며 사업부별 상세실적은 추후에 발표할 예정이다"고 했다.

그는 "배터리 안정성을 위한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를 이미 SK이노베이션을 통해 공급하고 있으며 한발 앞서 NCMx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양극재 제조 시 원가 절감을 위해 리사이클링, 수산화리튬 가공 등 밸류체인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아을러 " 리사이클링 부문에서는 LG화학 폴란드 공장 양극재 스크랩을 활용할 것으로 보여 양사간의 협업이 기대된다"며 "스크랩 기준으로 연간 2만톤 규모로 준비 중에 있으며 이는 양극재 기준으로 1만2000톤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에코프로비엠의 연간 3~4만톤 양극재 판매 기준으로 볼 때, 상당 부분 제조원가를 낮추는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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