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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업황회복에 신사업까지 매출 정상화 기대
GS건설, 업황회복에 신사업까지 매출 정상화 기대
  • 채규섭 기자
  • 승인 2021.01.13 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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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지난해 4분기 무난한 실적을 올린데 이어 올해는 매출 성장 전환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신규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가 상향됐다. 

김열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6873억원으로 전년 대비 4% 감소할 전망이다"면서 "다만 영업이익은 2080억원으로 14.1%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해외부문 매출액은 보수적으로 추정되지만 국내는 주택부문 호조로 양호한 매출액과 수익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지난해 해외수주는 약 1조5000억원으로 목표대비 부진했으나 국내주택은 약 2만7000호를 분양, 목표치 2만5641세대를 초과달성 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주택사업 호황기 유입되는 현금으로 수처리 사업, 모듈 주택, 엘리베이터 등 건자재 제작 및 서비스와 데이터센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는 연간 약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신사업을 통해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GS건설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17.8%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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