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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저평가에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목표가 상향
연우, 저평가에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목표가 상향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1.01.12 0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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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12일 연우에 대해 가벼워진 원가구조와 중국법인의 매출 회복으로 영업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되고 올해 확실한 실적 턴어라운드로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3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수연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3% 감소하겠지만 당초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라며 “작년 4분기부터 주요 고객사 수주가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고 기존제품의 재발주 및 신제품 수주 등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수주물량 증가가 가능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시아 지역은 중국과 일본이 대부분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데 일본은 코로나19 상황에도 꾸준히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중국은 온라인 신규 고객사를 중심으로 영업을 지속하고 있어 실적 기여가 기대된다. 올해는 현재 중국 법인의 최대 생산능력인 200억원까지 매출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를 달성할 시 회사의 중국 생산법인은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9년 중국 생산법인의 영업적자는 13억2000만원을 기록했고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는 총 5억7000억원 수준이었다.

신 연구원은 “연우가 2019년 자동화설비 확충, 인력 효율화 등을 통해 원가 부담을 낮추고 영업이익 개선에 성공했다”며 “작년 3분기 이후 실적 턴어라운드와 주가 저평가 상태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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