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고급화·대형 수주 성과 인정 받아
윤영준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5일 이 같은 내용의 현대건설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윤영준 사장이 주택사업본부를 이끌면서 주택사업 브랜드 고급화와 주요 대형 수주사업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올해 주택사업본부장으로 재직하며 단군 이래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이라 불렸던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을 따내 탁월한 사업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사장이 이끄는 현대건설은 핵심 경쟁력 확보와 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 사장은 1957년생으로 청주대 행정학 학사와 연세대 환경학 석사를 취득했다. 광장동 힐스테이트, 분당선 왕십리-선릉 복선전철노반신설공사, 강남순환고속도로 등 여러 현장을 거쳤다. 사업관리실장(상무), 사지원사업부장(전무),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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