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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배달시장 고성장이 위협 요인으로 부상
BGF리테일, 배달시장 고성장이 위협 요인으로 부상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11.2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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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7일 BGF리테일에 대해 출점을 통한 성장이 이어지나 점포 간섭 효과가 있을 수 있고 중장기적으로 배달시장의 고성장도 위협 요인이라며 투자의견을 'HOLD(유지)'로, 목표주가를 14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배달 문화의 급격한 확산으로 편의점의 주요 투자 포인트인 1~2인 가구의 HMR 매출 증가 기대감이 예전 같지 않다"며 "BGF리테일의 배달 및 모바일 사업 전략도 아직 구체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올해 1~9월 편의점 산업이 출점 등으로 전년 대비 3% 성장하는 동안 음식배달 산업은 78%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그는 "현재 한국의 배달 시장의 급팽창은 코로나로 인한 일회성 호재라기보다 산업의 구조적인 변화로 해석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영업 상황은 그다지 우호적이지 않다"며 "10월은 이른 추위 등으로 기존점 성장률이 시장의 기대 대비 부진했고 최근에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관광지, 유흥가 등의 점포 매출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도 자영업 붕괴와 이에 따른 업종 전환으로 출점 수요가 좋아 출점을 통한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면서도 "기존점 성장률이 의미 있게 반등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최근 편의점 출점 속도가 빨라져 점포 간섭 효과가 있을 수 있고, 배달 및 퀵커머스 시장의 고성장도 위협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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