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알리코제약, 복제약으로 꾸준한 수익성 창출
알리코제약, 복제약으로 꾸준한 수익성 창출
  • 채규섭 기자
  • 승인 2020.11.27 0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알리코제약이 제네릭(복제약) 의약품을 제조·판매하는 과정에서 저비용과 고효율을 추구하고 있는 만큼 꾸준한 수익성과 현금 흐름을 창출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1992년 설립, 2018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알리코제약은 제네릭 의약품(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을 제조·판매한다.

유욱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알리코제약은 연구개발비 비중을 높이고 있으며, 수익성 높은 전문의약품을 리뉴얼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며 “여기에 위탁생산을 통해 자체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마케팅대행(CSO) 영업망을 통해 영업을 외주화해 ‘저비용·고효율’ 전략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 3분기 알리코제약은 매출액 3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31억원을 기록했다"며 "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104억60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9.5% 늘어나 양호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다품목 소량생산 체계 구축과 저비용·고효율의 영업이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현재 매출 비중은 소화기 질환 10.7%, 고지혈증 9.8%, 뇌혈관 질환 8.3%, 소염진통 7.7%, 기타 63.2% 등으로 매우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