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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코로나19에도 사업구조 체질 개선 가능 '매수'
대상, 코로나19에도 사업구조 체질 개선 가능 '매수'
  • 채규섭 기자
  • 승인 2020.11.25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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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이 코로나19 영향에도 식품 및 해외 자회사의 영업실적 증가에 따른 사업 구조 체질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상의 내년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전년 대비 성장률은 각각 2.3%, -1.6%를 시현할 것"이라며 "식품 부문의 경우 소재 부문의 턴어라운드 및 견조한 해외 자회사 실적이 더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개별 식품부문은 B2C,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한 성장세가 이어짐에 따른 3%의 외형 개선이 예상된다"며 "신선식품, 소스류, 편의식품 등의 소비확대 흐름의 유지뿐 아니라 온라인 유통채널 등으로의 채널믹스 개선 및 경쟁강도 완화에 따라 비용 축소가 지속되는 등 비용에 대한 부담은 이전대비 현저히 낮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대상 식품 부문 할인 요인이었던 김치 등 주요제품 시장지배력의 회복세가 뚜렷하고 관련된판촉 비용이 구조적으로 개선됐다는 점을 고려해 경쟁업체 대비 높은 실적개선 흐름은 2021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라며 "소재 부문의 경우 올해 코로나 19 영향에 따른 영업실적 하락에 따른 이익감소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에도 식품 및 해외 자회사의 영업실적 증가에 따른 사업 구조 체질 개선이 진행 중"이라며 "대외변수 악화에도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췄으며 주력 제품 경쟁 강도 하락에 따른 마진레벨 상승이 더해진 의미있는 영업실적 개선세 및 증익 흐름의 지속성을 고려할 때 부담 없는 주가 우상향 흐름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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