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원익머트리얼즈, 차세대 수소연료 기술 보유 모멘텀 기대
원익머트리얼즈, 차세대 수소연료 기술 보유 모멘텀 기대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11.25 0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나금융투자는 25일 원익머트리얼즈에 대해 수소 발생 기술 보유가 상대적 저평가를 해소할 것 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원익머트리얼즈는 삼성전자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밸류체인에서 공정소재에 해당하는 ‘특수가스’를 공급한다"며 "지난 2018년 7월부터 제논가스를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이 가스는 3D-NAND 90단 이상부터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시장의 관심사는 이제 128단 전환비율이며 올해 3분기 기준 아직 10% 미만으로 추정하는데 내년 말에는 적어도 30%를 상회할 것이다”며 "이에 제논 가스 소요량이 더욱 증가하고 제논 가스는 다른 식각 가스와 달리 3D-NAND 구조에서 홀을 깊게 형성할 때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회사는 NH3 개질 수소 발생 연구과제를 마쳤다. 개질이란 형태를 재구성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원재료 암모니아의 성분에서 화학 구조 형태를 전환하고 해당 과정에서 원하는 재료인 수소를 합성하고 추출하는 방법이다.

김 연구원은 “회사 측에서 분기보고서 주석을 통해 밝힌 기대효과는 차세대 수소 연료 및 수소전기차량 적용 가능성”이라며 “이같은 수소 발생 기술을 보유했다는 것은 공정소재 공급사로서 원익머트리얼즈의 상대 가치 저평가를 해소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