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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은행연합회장에 김광수 후보…“만장일치 추대”
차기 은행연합회장에 김광수 후보…“만장일치 추대”
  • 양희중 기자
  • 승인 2020.11.24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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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 3차 회추위 결과 단독 추천
오는 28일 사원총회에서 최종 선출
이대훈 전 농협은행장은 중도 사퇴

제14대 은행연합회장 최종 후보로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추대됐다. 

은행연합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3일 오후 열린 제3차 회의에서 40여분 논의한 결과 김광수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앞서 롱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7명 중 이대훈 전 농협은행장이 지난 19일 사퇴했다. 나머지 6명의 자질·능력·경력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한 결과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는 게 회추위 설명이다.

후보군은 김광수 회장을 비롯해 김병호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민병덕 전 KB국민은행장, 민병두 전 국회 정무위원장,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 등이다.

회추위 관계자는 김 후보자는 오랜 경륜과 은행산업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디지털 전환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직면한 은행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됐다“고 말했다.

은행연은 오는 27일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사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 김태영 회장 임기는 오는 30일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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