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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3분기 단기사채 발행 238조6000억원 ...전년比 17.4%감소
예탁원,3분기 단기사채 발행 238조6000억원 ...전년比 17.4%감소
  • 박민선 기자
  • 승인 2020.10.21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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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3분기 단기사채(STB)를 통한 자금 조달 규모가 총 236조6000억원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7.4%, 직전분기 대비 7.6% 증가한 수치다.

종류별로 발행현황을 보면 일반 단기사채는 186조8000억원 발행돼 전년동기 대비 22.6%가 감소했다. 직전 2분기 보다는 8% 증가했다.

반면 특수목적회사나 프로젝트파이낸싱이 발행하는 단기채권인 유동화 단기사채의 경우 51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 직전분기 대비 5.9% 늘었다.

외화표시 단기사채는 367조900백만 달러 발행돼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했으며, 직적분기 대비도 4.1% 소폭 증가했다.

만기별 발행현황은 3개월 이내 발행이 238조원으로 전체 발행량의 99.7%를 차지했다. 이는 만기 3개월 이하의 단기사채에 증권신고서 제출 면제의 혜택이 주어지는 영향으로 보인다.

신용등급별로 보면 최상위등급 A1 등급이 221조3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9%감소했다. A1등급의 발행은 전체 발행량의 92.8% 차지했다.  A2등급 이하 발행은 17조3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1% 감소했다.이에 예탁원측은 안전자산 투자 선호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증권회사가 123조5000억 원으로 발행비중(51.8%)이 가장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유동화회사(51조8000억 원), 카드·캐피탈 및 기타 금융회사(41조 원), 일반기업 및 공기업(22조3000억)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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