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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케미칼과 첨단소재 등 실적 호조 '매수'
한화솔루션, 케미칼과 첨단소재 등 실적 호조 '매수'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10.21 0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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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1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미국 대선 관련 불확실성으로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지만, 친환경 정책 강화에 따른 태양광 산업의 구조적 성장 방향성은 변하지 않는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상원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은 2114억원으로 시장기대치인 1927억원을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케미칼과 첨단소재 부문의 호조가 추정치 상향의 주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케미칼 부문의 경우 주력 제품(LDPE, PVC 등)의 양호한 시황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TDI)도 경쟁사 가동 차질로 가격이 급등하며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태양광 부문은 미국 레지덴셜 등의 수요 회복과 함께 출하량이 증가했으며 첨단소재는 전자소재의 매출 기여가 예상보다 확대되면서 흑자 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하고 "여천NCC, 한화종합화학·토탈 등 자회사들은 실적 개선이 예상되지만 전분기 일회성 이익(니콜라 관련 870억원) 소멸로 감익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그린수소(수전해) 사업의 경우 현재도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기술은 보유하고 있지만 상업화의 문제로 2022~23년에 본격적인 궤도 진입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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