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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내년 램시마SC매출 본격화 전망
셀트리온헬스케어, 내년 램시마SC매출 본격화 전망
  • 채규섭 기자
  • 승인 2020.10.20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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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가 올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하겠지만 내년부터 램시마SC 매출이 본격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622억원, 영업이익 93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각각 4%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3분기 램시마SC 출시 국가 확대가 적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3개 국가(독일·영국·네덜란드)에서 적응증 확장된 풀 라벨(Full label)이 출시됐는데 9월 중순부터 적응증 확장됐기 때문에 이번 분기부터 램시마SC가 의미있는 매출을 내기엔 시기적으로 이르다"며 "기존 램시마SC 3분기 예상 매출액(255억원)에서 하향해 102억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4분기부터 이탈리아와 프랑스, 스페인 등으로 약가 등재 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유럽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재택근무 등 확대되면서 관련 약가 등재 및 출시 국가 확대가 지연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허 연구원은 이어 "연내 코로나 치료제 2/3상 중간 데이터가 발표되면서 결과에 따라 국내 긴급사용 승인 신청이 예상된다"며 "램시마SC 시장 침투에 따라 마진 개선 폭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내년 램시마SC 침투 속도가 향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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