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강원랜드, 주가 하락 제한적이지만 매력도는 상승
강원랜드, 주가 하락 제한적이지만 매력도는 상승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10.19 0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리츠증권은 19일 강원랜드에 대해 올 3분기 실적이 2분기 대비 소폭 개선되고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케줄이 가시화될 경우 레저 사업자들의 주가 매력도는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이효진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올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7.4% 감소한 511억원,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한 -87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 강원랜드는 3분기 회원 영업장의 경우 53일 영업한 데에 그쳤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 영업장은 7월 20일 슬롯머신과 전자 테이블만 오픈, 8월 3일부터는 일반 테이블 가동이 시작됐다"면서 "그러나 8월 코로나19 확산으로 23일 이후 10월 11일까지 휴장해 실질 영업 일수는 20일에 그쳤고 일반 테이블의 가동률 회복이 매출 핵심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카지노의 특성은 수요의 비탄력성에 있다"며 "최근 코로나 백신에 대한 임상3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백신이 가시화될 경우 주가가 부진했던 레저 사업자들의 주가 매력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이 연구원은 "코로나가 재확산되더라도 주가의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며 "카지노 산업을 1년 후로 예상한다면 여전히 주가 매력도는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