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셀트리온, 생산시설 증설에 내년에도 고성장 가능
셀트리온, 생산시설 증설에 내년에도 고성장 가능
  • 채규섭 기자
  • 승인 2020.10.15 0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셀트리온이 지난해 4분기 1공장 추가 증설에 이어 올해 론자 싱가폴 공장 증설이 확보된 만큼 내년에도 꾸준한 실적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741억원, 1964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4%, 90% 증가했다"며 "셀트리온헬스케어에 제품 공급 시 공시하는 단일판매 공급계약체결에 따르면 3분기 셀트리온의 공급계약 규모는 3705억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반 판매관리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각종 행사비 등이 감소했다"면서 "다만 3분기 진행했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의 임상1상 비용이 반영되면서 경상연구개발비는 전년 대비 약 20%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램시마SC는 올해 분기별 약 1000억원씩 지속적으로 공급된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부터 생산·공급하기 시작한 램시마SC는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4963억원 규모가 셀트리온헬스케어로 공급됐다.

선 연구원은  “올해 4분기부터는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규모가 큰 국가로 램시마SC 판매 지역이 추가되고 7월 염증성장질환 적응증을 획득하면서 판매가 유의미하게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선 연구원은 "올해 셀트리온의 매출액, 영업이익은 1조7620억원, 699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6.1%, 84.9%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