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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코로나19에서 탈피 하반기 광고 업황 개선
CJ ENM, 코로나19에서 탈피 하반기 광고 업황 개선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10.1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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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4일 CJ ENM에 대해 제작비 축소 효과 및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광고 업황 개선이 올 하반기부터 나타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6만원에서 19만원으로 올렸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상반기는 갑작스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제작비와 TV광고의 엇박자가 있었다"며 "하반기부터는 제작비 축소,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광고 업황 개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3분기는 미디어 부분은 TV·디지털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 25% 증가하면서 해당부문 영업이익은 19% 증가한 191억원이 될 것”이라며 “지난해 3분기는 지소미아 이슈로 주요 광고주들의 이탈에 대비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부진한 업황 대비 제작비 절감 노력이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커머스 부문은 자체 브랜드 등 수익성 기조가 지속되면서 같은 기간 47% 증가한 433억원의 호실적을 전망했다. 영화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관객수가 430만명을 돌파하면서 손익분기점을 상회했고 음악은 아이즈원 컴백이 반영되면서 흑자가 예상된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8770억원, 649억원으로 추정하며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 8%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총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조4818억원, 2459억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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