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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CGV, 올해 실적 회복세 더뎌…투자의견 하향
CJCGV, 올해 실적 회복세 더뎌…투자의견 하향
  • 채규섭 기자
  • 승인 2020.10.1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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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CGV가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관람객 회복세가 둔화되고 올해 내 개봉작 기대감이 낮아져 올해 실적 회복세 기대감을 낮출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신수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CJ CGV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적자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4.7% 감소, 적자전환한 1756억원, 78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해외사업의 경우 베트남은 반도 외 흥행작 부재 영향이, 터키는 비수기 영향으로 3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이 전망된다"며 "인도네시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영업 중단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중국은 7월20일 영업재개 후 빠른 회복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시장 내 점유율 확대도 긍정적"이라며 "2020~2021년 중국의 로컬영화 라인업 역시 안정적이라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신 연구원은 "성장시장인 중국에서의 점유율 확대는 긍정적이나 나머지 지역에서의 실적 회복세가 더딘 상황"이라며 "향후 개봉작 라인업과 코로나19 상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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