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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신작 공백있지만 콘솔과 클라우드에 기대
펄어비스, 신작 공백있지만 콘솔과 클라우드에 기대
  • 채규섭 기자
  • 승인 2020.09.29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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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신작 공백 구간이나 콘솔을 통한 수익 확보와 클라우드 게이밍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윤을정 신영증권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5% 감소한 131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2.1% 증가한 48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3분기 실적에는 8월13일 출시된 모바일 신작 '이브 에코스'의 기여가 반영되나 시장 기대치 대비 낮은 수준의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에는 검은사막 IP게임의 전 플랫폼 동시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어 기존 게임 매출 감소 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체적인 성과는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검은사막은 지난해 플레이스테이션4 플랫폼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며 콘솔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올해 3월부터는 플랫폼과 관계없이 플레이 가능한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를 통해 엑스박스원 플랫폼도 지원하고 있다"며 "지난해 2분기 91억원에 불과하던 콘솔 매출이 올해 2분기 171억원까지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윤 연구원은 "검은사막의 콘솔 흥행 성공은 콘솔에서의 인앱 결제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 확보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마이크로소프트와 SK텔레콤이 함께하는 5GX 클라우드 게이밍 플랫폼의 서비스 게임으로 포함돼 클라우드 게이밍 산업 발전에 따른 수혜 역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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