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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셋값 0.5% 상승…5주연속 0.4%대↑
서울 아파트 전셋값 0.5% 상승…5주연속 0.4%대↑
  • 양희중 기자
  • 승인 2020.09.25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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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이 5주 연속 0.4%대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전세시장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

25일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21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0.42%)보다 소폭 오른 0.50%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달 24일 기준 0.40% 상승한 이후 0.42%(8월31일), 0.45%(9월7일), 0.42%(9월14일) 등 5주 연속 0.4%대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 주 서울 전세가격은 강남권과 비강남권 구분 없이 상승했다. 성동구(0.98%), 노원구(0.97%), 은평구(0.94%), 동작구(0.75%), 종로구(0.69%)의 상승이 높았고, 하락 지역은 없었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0.33%를 기록했고, 인천은 지난주 상승률과 같은 0.12%를 기록했다. 경기에서는 광명(1.80%), 김포(1.08%), 남양주(0.60%), 구리(0.56%), 고양 일산동구(0.55%) 등이 높게 상승했고, 인천에서는 중구(0.28%), 서구(0.26%), 연수구(0.20%), 부평구(0.10%), 계양구(0.05%)가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25%의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0.36%)과 5개 광역시(0.17%), 기타 지방(0.10%)은 전주대비 상승했다. 대전(0.45%), 부산(0.15%), 대구(0.12%), 울산(0.11%), 광주(0.06%) 등이 올랐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최근의 비강남권을 포함한 대부분의 상승이 둔화되면서 0.28%의 상승률을 보였다. 최근 4주 만에 0.30%대의 상승률 이하로 떨어졌다. 강북구(0.40%), 은평구(0.36%), 강서구(0.35%), 노원구(0.35%), 강남구(0.35%)가 높은 상승을 보였다. 

경기는 0.25%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구리(0.88%), 고양 덕양구(0.69%), 광명(0.49%), 고양 일산동구(0.47%), 남양주(0.46%)가 상승했고, 동두천(-0.01%)은 하락했다. 인천(0.09%)은 부평구(0.25%), 중구(0.24%), 계양구(0.12%), 남동구(0.07%), 서구(0.04%)가 전주대비 상승했다.

전국은 0.19% 상승한 가운데,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15%)는 대전(0.28%), 대구(0.18%), 부산(0.14%), 울산(0.09%), 광주(0.02%)가 상승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12%)도 상승했다. 세종(1.41%), 충남(0.11%), 경북(0.08%), 경남(0.07%), 전북(0.07%), 전남(0.05%), 강원(0.02%)이 상승했고, 충북(0.00%)은 보합을 보였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85.2로 지난주(92.1)보다 더욱 하락하면서 매수자의 문의가 더 뜸해졌다. 3주 연속 100이하를 기록하면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강북지역은 지난주(92.2)보다 하락한 83.1을 기록했고, 강남지역은 지난주 91.9에서 이번 주는 87.0로 하락했다. 전국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71.4)보다 소폭 하락한 70.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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