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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리모델링 시장 확대 가능성 목표가 상향
한샘, 리모델링 시장 확대 가능성 목표가 상향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09.24 0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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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4일 한샘에 대해 리모델링 시장이 커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2만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문준 연구원은 “정부의 재건축 규제 기조 강화로 한샘이 진입 가능한 리모델링 시장이 기존 대비 20~30% 확대된 것으로 추정한다”며 “하반기 이후 주택 매매 거래량의 축소 우려가 있음에도 긍정적인 전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한샘은 올 3분기 시장의 눈높이에 걸맞은 실적을 낼 것이라는 예상이다. KB증권이 추정한 올 3분기 연결 기준 한샘의 매출액은 4897억원, 영업이익은 2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3%, 214.3% 늘어난 수치다.

정 연구원은 “통상 3분기는 비수기로 분류되지만 양호한 실적이 기대되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며 “중국 법인 역시 이번에는 15억원 가량의 손실을 내겠지만 내년 중에논 손익분기점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일어난 예상치 못했던 인테리어 부문 실적 호조가 나타났지만 이와 같은 호조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인테리어 외의 성장이 필수”라며 “리모델링 시장의 확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빠른 속도의 성장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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