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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케이바이오, 미국 매출 증가 기대감 고조
엘앤케이바이오, 미국 매출 증가 기대감 고조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09.23 0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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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3일 엘앤케이바이오에 대해 구조조정 이후 3분기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구완성 연구원은 "엘앤케이바이오가 척추 상단부터 하단까지 모든 제품을 갖춘 척추임플란트 기업이다"며 "2019년 하반기 3종의 제품이 미국 허가를 완료했다. 올해 3건의 추가 허가로 글로버스에 이어 품목허가 기준 2위 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미국시장은 전 세계 척추임플란트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제품 단가에 연구개발비용을 반영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 대비 평균판매가격(ASP)이 2배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엘앤케이바이오는 ‘내부회계관리제도 검토의견 비적정’으로 작년 3월부터 매매거래 정지였다가 올해 5월 거래가 재개됐다"며 "3년 연속 적자로 만약 올해까지 영업적자를 기록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했다.

구 연구원은 엘앤케이바이오가 올해 3분기 턴어라운드를 기점으로 각종 우려를 해소하고 실적 성장을 본격화 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이날 전환사채 19만2880주가 추가로 상장될 예정인데, 이제 잔여 전환 가능 주식 수가 6만9974주로 오버행 이슈 해소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디스크 사이에 삽입하는 수술 재료인 케이지는 3세대인 티타늄 소재의 익스팬더블 제품까지 발전했다"며 "3세대 분야에서 글로버스 메디컬이 매출액 7억8536만달러, 시가총액 48억달러로 독보적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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