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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3분기 실적 양호할 듯 지배구조 개편도 수혜
삼성물산, 3분기 실적 양호할 듯 지배구조 개편도 수혜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09.15 0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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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5일 삼성물산이 올 3분기 건설·상사·바이오 부문에서 호실적과 함께 그룹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의 수혜도 예상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코로나19 악재를 건설과 바이오가 상쇄하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조 8400억원, 243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 12.8%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건설은 마진율이 높은 하이테크(삼성전자)향 매출 증가가 예상되며 연초 예상했던 총 수주 4조원보다 5000억원 이상 추가적으로 수주 증가가 예상된다"며 "원자재 가격 하락 등으로 부진했던 상사 부문도 중국의 코로나 회복영향으로 전기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 "바이오 부문은 2공장 가동률이 전년 55%에서 80%로 크게 증가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50%에 가까운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화종합화학의 상장도 삼성물산에겐 긍정적”이라며 “전일 삼성물산의 시가 총액은 21조원에 불과해 그룹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의 수혜와 양호한 실적까지 감안하면 추가적인 주가 상승도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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