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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1% 내려…5거래일 만에 하락 2340선 마감
코스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1% 내려…5거래일 만에 하락 2340선 마감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08.27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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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1% 하락해 2340선에서 장을 마쳤다. 지수는 5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369.32)보다 24.87포인트(1.05%) 내린 2344.45에 마감했다. 지수는 2.63포인트(0.11%) 오른 2371.95에 출발했으나 개장 직후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혼조세를 보였으나 국내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00명을 넘어섰다는 방역당국의 발표 이후 하락 반전해 낙폭을 키우며 장을 닫았다.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일(2274.22) 이후 5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466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731억원, 24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1.15%), 종이목재(0.11%)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운수장비(-2.41%), 유통업(-2.36%), 섬유의복(-2.24%), 증권(-2.21%), 철강금속(-2.18%), 의료정밀(-2.13%), 금융업(-1.83%), 건설업(-1.67%) 등의 순으로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800원(1.42%) 내린 5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1.35%), 셀트리온(-1.93%), 현대차(-2.39%) 등이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0.38%), 네이버(0.90%), LG화학(0.66%), 카카오(4.72%), 삼성SDI(2.74%) 등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41.35)보다 4.95포인트(0.59%) 내린 836.40에 마감했다. 지수는 1.03포인트(0.12%) 오른 842.38에 개장했지만 장중 약세로 전환해 830선에서 폐장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2288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63억원, 85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93%), 알테오젠(-2.40%), 에이치엘비(-0.90%), 셀트리온제약(-3.01%), CJ ENM(-2.96%), SK머티리얼즈(-0.04%) 등이 내렸다.

씨젠(4.17%), 제넥신(16.99%), 에코프로비엠(0.25%), 케이엠더블유(0.67%) 등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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