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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2분기 이어 하반기에도 호실적 지속
CJ제일제당, 2분기 이어 하반기에도 호실적 지속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08.12 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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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2일 CJ제일제당의 실적 성장이 3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5만원에서 62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일 CJ제일제당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4% 성장한 5조9,209억원, 영업이익은 119.5% 성장한 3,84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물류사업을 제외할 경우 매출액은 3조4,608억원(작년 동기 대비 8.6%), 영업이익은 3,016억원(186.1%)이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해외 가공 및 바이오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면서 “가공식품 부문은 가정간편식 수요 확대에 따른 진천 공장 가동률 상승 및 해외 매출 호조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7%, 209.4%나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CJ제일제당의 성장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심 연구원은 “3분기에도 유사한 흐름이 이어지면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이 전망된다”며 “해외 매출 비중이 상승과 동시에 마진도 개선 중이고 바이오 부문에서 고수익 제품 매출이 늘어 이익 가시성도 높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투자가 예상한 CJ제일제당의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은 24조2642억원, 1조300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6%, 45%씩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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