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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지능형 전력계량’ 검침성공률 99% 이상 달성
한전KDN ‘지능형 전력계량’ 검침성공률 99% 이상 달성
  • 한해성 기자
  • 승인 2020.08.0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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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AMI시스템 계량정보 수집 절차

한전KDN이 차세대 데이터 집중장치(K-DCU) 기반의 지능형 전력계량 인프라(AMI) 시스템 현장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한전KDN은 AMI 시스템의 통신망 품질향상과 신서비스 검증을 위해 추진한 현장 실증에서 99% 이상의 검침성공률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전력이 최신 ICT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K-DCU·통신모뎀’의 성능과 품질 검증을 위해 제주도 조천읍 일대 약 1만가구 고객을 대상으로 7개월간 추진한 시범사업이다.

한전KDN 주도로 ㈜씨앤유글로벌, ㈜다음정보기술 등 다수의 AMI전문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이 이뤄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실증 기간 동안 ‘K-DCU·통신모뎀’은 AMI시스템 품질평가의 척도인 검침성공률과 설비가동률 부분에서 99% 이상 성능을 유지함으로써 목표 수준을 초과 달성했다. 

실증 결과 ‘K-DCU·통신모뎀’은 기존 설비 대비 시스템 안정성과 성능 면에서도 매우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터넷 프로토콜 버전6(IPv6)’ 통신체계의 전력선통신(PLC)과 저전력근거리 사물인터넷(IoT)의 하나인 와이선(Wi-SUN)을 통해 유·무선 복합통신 기반을 구축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K-DCU는 통신 커버리지, 검침구역·고객수용 규모를 기존 집중장치(DCU) 대비 2배 이상 확대할 수 있어 경제적 효과와 함께 기술혁신을 통해 차세대 AMI시스템의 핵심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KDN 관계자는 “K-DCU는 차별화된 성능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향후 AMI서비스 품질향상과 국내 전력서비스 고도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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