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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안정적 렌탈 사업 부각 목표가 상향
코웨이, 안정적 렌탈 사업 부각 목표가 상향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08.06 0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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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6일 코웨이에 대해 코로나19(COVID-19) 상황에서 렌탈 사업자라는 안정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만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했다.

코웨이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8055억원, 영업이익은 169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6.6%, 22.4% 증가한 수준이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환경가전 금융 리스 계약에 관련된 회계 기준 변경에 따른 플러스 요인을 제외해도 영업이익은 1582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같은 기간 미국 법인 역시 긍정적인 실적을 거뒀다. 시판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고, 영업 활동 축소에 따른 비용 감소로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인 33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오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소비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렌탈 사업자라는 안정성이 부각되고 있고, 하반기에도 말레이시아 법인의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다만 6월말부터 다시 CS닥터 노조의 파업이 시작돼 향후 서비스 지연 및 해약률 상승에 대한 내용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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