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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3분기부터 주택건출 매출 증가로 정상화 전망
GS건설, 3분기부터 주택건출 매출 증가로 정상화 전망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07.30 0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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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30일 GS건설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6개 분기 연속 전년동기 대비 감소하던 주택건축 매출이 3분기부터는 다시 증가세로 전환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GS건설은 2분기 매출이 2조 5470억원, 영업이익 16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 20.1%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4.3% 늘었고 영업이익은 3.7% 줄었다.

김치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익성 높은 국내주택 및 신사업 매출 비중확대로 매출 뿐만 아니라 수익성도 3분기부터 개선될 것"이라며 "상반기 누적 분양세대수는 1만4500세대로 2020년 목표 대비 57%, 2019년 분양 실적 대비 87%의 분양을 완료한 점도 하반기 및 2021년 매출 관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러나 유가하락과 코로나19(COVID-19) 확대로 건설업종 전반적으로 수주 모멘텀이 다소 낮아진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가뜩이나 낮은 해외매출 비중에 2분기 보수적인 해외 현장손실 반영, 그리고 국내 주택분양 확대 추세를 감안하면 하반기 GS건설의 실적 가시성은 매우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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