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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카드 구매 실적, 전년 동기대비 20% 급등 ↑
해외카드 구매 실적, 전년 동기대비 20% 급등 ↑
  • 최보영 기자
  • 승인 2014.07.07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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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2014년 1분기 거주자의 해외카드이용실적은 28억 2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13.6%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 중, 거주자의 해외현금인출실적(7억4000만 달러)은 전년동기대비 1.5% 감소한 반면 해외카드구매실적(20억 8000만 달러)은 전년동기대비 20.2%로 급등했다.

이에 대해 여신금융협회는 "해외카드구매실적은 경기와 환율변동에 민감하게 연동되어 있으며,이는 과거 추세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즉, 2012년 4분기부터 시작된 원화의 평가절상(2012.4Q 1090.3원 → 2014.1Q 1069.2원)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으며, 2014.1분기 명목GDP 증가율은 전년동기대비 2.3%p(2.7%→5.0%)상승했다.

경기 회복이 가속화됨에 따라 2014.1분기 해외카드구매실적 증가율(20.2%)은 2012.3분기 이래 다시 두자리수로 급증했다.

2014.1분기 해외카드구매실적 중 업종별로는 숙박시설(2억 3200만달러)에서의 실적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여행사/열차표구매(1억 2600만달러),식당(9천 200만달러),일용식료품점(6천 900만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국가별로는 미국에서의 해외카드구매실적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대표적인 여행지들인 일본, 영국, 프랑스, 중국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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