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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한국판 뉴딜 적극 동참…5년간 10조 지원”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한국판 뉴딜 적극 동참…5년간 10조 지원”
  • 양희중 기자
  • 승인 2020.07.27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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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딜 3.3조·그린뉴딜 4.5조·안전망 강화 2.2조

우리금융그룹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관련 산업에 총 10조원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디지털 뉴딜 부문 3조3000억원, 그린 뉴딜 부문 4조5000억원, 안전망 강화 부문 2조2000억원 등이다. 기존 혁신금융(3년간 20조원)도 병행 지원할 계획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한국판 뉴딜에 대한 적극적 금융지원은 물론,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한 사회적 책임 수행에도 우리금융 전 임직원이 관심을 두고 그룹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비대면 산업 육성 등 디지털 뉴딜 부문의 지원은 물론 신재생, 친환경 산업 투자 확대와 같은 그린 뉴딜 부문 지원에 나서는 등 정부의 핵심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뉴딜 부문에서는 △D.N.A(Data Network AI) 생태계 강화 △SOC 디지털화 △비대면 산업 육성 등 3대 분야에 대해 지원한다. 금융데이터 활용도 개선을 위해 데이터 거래를 활성화하고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온라인마켓 소상공인 대상 공급망 금융상품을 개발한다.

그린 뉴딜 부문에서는 사업 초기부터 금융지원까지 고려한 ‘그린 뉴딜 투자플랫폼’을 신설·운영하고, 친환경·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금융지원과 관련해서는 대출 만기 연장 등을 확대·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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