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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엠더블유, 5G업체 중 최선호주 주가 횡보는 잠시..
케이엠더블유, 5G업체 중 최선호주 주가 횡보는 잠시..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07.24 0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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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4일 케이엠더블유에 대해 2분기 실적 기대감과 수출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예상보다 주가 횡보 기간이 길어지는 이유는 아직 실적이 뒷받침되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상반기 영업이익 증감률이 아닌 올해 분기별 실적 전망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1분기부터 4분기까지 분기별로 영업이익이 2배씩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낼 전망이다"며 "최근의 주가는 지루하지만 수출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국내 5G 네트워크장비 중에선 가장 주목할만한 실적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과 일본은 이미 5G CAPEX에 돌입했고 미국과 인도도 연내 투자 개시가 예상된다"면서 "현재 케이엠더블유는 ZTE향 매출이 호조 양상을 나타내고 있는 데다가 노키아, 삼성, 에릭슨, 후지쯔를 통해 일본, 미국, 인도에서도 하반기 양호한 성과를 낼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러면서 “과거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 큰 강점이 있었다”며 “국내를 기반으로 노키아 매출 비중이 높아진 상황이지만 하반기엔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 상승에 따른 큰 수혜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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