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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어소프트, 자회사 '오아시스마켓' 선전에 주가 상승 기대
지어소프트, 자회사 '오아시스마켓' 선전에 주가 상승 기대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07.15 0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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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5일 지어소프트가 자회사 오아시스가 운영하는 신선식품 쇼핑 플랫폼인 ‘오아시스마켓’이 2분기에도 월 평균 매출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이새롬 연구원은 "오아시스마켓’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언택트’ 쇼핑 확산에 따라 높은 성장을 나타냈다"며 "2분기에도 이러한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분기 오아시스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8%, 전 분기 대비로는 18% 증가한 623억원에 달해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지난 2월 트래픽이 폭증한 이후에도 누적 회원 증가율은 6%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코로나19가 안정화에 접어든 후에도 이용자 수와 객단가가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온라인뿐만이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 역시 재난지원금의 수혜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2분기 점포당 효율 상승이 나타난데다가 기존 37개 유통점에서 올 하반기에는 5~7개의 추가 출점도 검토하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성장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마켓컬리가 지난해 영업 손실 986억원을 기록했음에도 기업 가치는 1조원 가까이 평가받고 있는데에 비해 현재 지어소프트의 시가총액은 2000억원 수준”이라며 “오아시스의 가파른 성장세와 수익성에 비하면 현저한 저평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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