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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케미칼, 2차전지까지 영역 확장 목표가 상향
한솔케미칼, 2차전지까지 영역 확장 목표가 상향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07.13 0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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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3일 한솔케미칼에 대해 2차전지 소재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어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7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정우 연구원은 "2분기 한솔케미칼의 매출액은 1514억원, 영업이익 38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2분기 실적에 가장 큰 우려 요인이었던 QD 소재 출하량은 TV 수요가 강세를 보이면서 예상치보다 높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반도체용 프리커서 수요도 고객사의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디램, 낸드 외에도 파운드리용 공급량이 증가하면서 이익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주력 제품인 과산화수소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50% 미만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용 프리커서, QD소재의 이익 증가 속도가 더 빠르고 작년 하반기부터 2차전지 소재 매출도 이익에 기여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고 말하고 "현재 2차전지 소재 제품 중 매출을 내는 부분은 음극재 바인더와 분리막 바인더로 내년에는 양극재 바인더도 매출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올해 2차전지 소재 매출액은 100억원을 조금 넘기겠지만 내년부터 매출액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이익 기여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최근 주가가 5년 만에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지만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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