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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워 IP 신작 기대감 커져 목표가 상향
컴투스, 서머너즈워 IP 신작 기대감 커져 목표가 상향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07.10 0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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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0일 컴투스에 대해 4월 진행한 서머너즈워의 6주년 기념 이벤트와 야구 게임라인업의 호조로 외형 성장이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서머너즈워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신규 게이머가 많이 유입되면서 3년 내 최고 DAU(하루 사용자 수)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야구 게임들 역시 4월부터 최고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체 외형 성장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는 이벤트 관련 마케팅비가 증가하고 인원 증가로 인건비가 상승했지만 매출 증가로 2분기 사상 최고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부터 서머너즈워 IP(지적재산권) 신작들이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2021년부터 가파른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분기 서머너즈워:백년전쟁 출시 전 신작 모멘텀이 부각되고 흥행할 경우 단일 게임 비중이 높은 게임사의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것”이라며 “서머너즈워의 DAU가 증가했기 때문에 3분기 말 SWC 2020와 연말 패키지 관련 프로모션으로 하반기 신작 개선 가능성 역시 높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컴투스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오른 1387억원, 영업이익은 21.0% 상승한 391억원을 달성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에상된다"며 "주식비중 늘리는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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