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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HIC, 코로나19로 5G투자 지연 상반기 실적 부진 전망
RFHIC, 코로나19로 5G투자 지연 상반기 실적 부진 전망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07.02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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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일 RFHIC에 대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5G가 투자가 지연되며 성장세가 내년으로 미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현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글로벌 5G 투자 확대에 따른 RFHIC의 수혜를 전망했으나, 코로나19로 통신사 투자가 지연되면서 상반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하지만 하반기 미국 통신사의 5G 투자 시작으로 분기 대비 실적 반등은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인도, 유럽의 투자가 본격화되는 내년에는 매출 2180억원, 영업이익 520억원 기록하는 등 성장할 것"이라면서 "또한 내년에는 약 500억원 규모의 매출액이 기대되는 고마진 방산사업부를 기반으로 영업이익률도 20% 이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웨이퍼 공급처가 미국에서 중화권 기업으로 바뀌면서 내년에는 중국향 수혜도 기대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RFHIC는 지난해까지 화웨이에 GaN 트랜지스터를 납품하며 실적을 성장시켰다"며 "그러나 미중 무역 분쟁 이후 고객사의 요구로 GaN 웨이퍼 공급처를 미국 업체에서 중화권 업체로 교체하고 있어 올해 화웨이향 매출은 부진하겠찌만 하반기 이슈 마무리 이후 내년부터 중국 5G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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