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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워 매출 증가로 실적 개선 기대
컴투스, 서머너즈워 매출 증가로 실적 개선 기대
  • 채규섭 기자
  • 승인 2020.06.29 0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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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서머너즈워 매출 회복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신규 투자의견이 나왔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6.3% 늘어난 1462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3% 증가한 396억원으로 영업이익 전망치(335억원)를 상회할 것"이라며 "서머너즈워의 DAU(일일 이용자 수)가 90만~100만명으로 안정적이고 6주년 패키지 판매효과로 매출이 예전 강력했던 모습으로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진했던 1분기 실적을 딛고 2분기에는 서머너즈워의 회복세, 야구게임의 성과 등으로 예전 최고 수준의 실적흐름으로 복귀할 것”이라며 “더불어 4분기에 대형신작들의 출시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기대치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번 서머너즈워의 회복에는 북미지역의 순위 상승이 영향이 컸다”며 “2018년도에는 전체 매출의 33%수준을 차지했던 북미지역이 1분기에는 29%수준까지 감소했지만 2분기 들어서는 북미지역 매출 비중이 다시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서머너즈워의 차기작은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이 우선적으로 4분기초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해당 게임의 장르는 실시간 전략 게임으로 아시아지역보다는 북미·유럽지역에서 더 각광을 받는 장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작 연기가 반년 이상 길어 지지 않는다면 하반기는 두 대형 신작의 모멘텀으로 기대치가 주가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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