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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비상경제회의, “한국판 뉴딜, 국가 미래 걸고 강력히 추진”
제6차 비상경제회의, “한국판 뉴딜, 국가 미래 걸고 강력히 추진”
  • 양희중 기자
  • 승인 2020.06.02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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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형 경제→선도형 전환…일자리 창출로 새 기회
디지털 뉴딜, 혁신경제 선도…그린 뉴딜, 지속성장 길
혁신성장 전략도 강력 추진…3대 신산업, 미래먹거리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제6차 비상경제회의 모두 발언에서 “한국판 뉴딜의 의미와 방향을 분명히 밝히고자 한다. 한국판 뉴딜은 추격 국가에서 선도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국가발전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경제를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전환해 나가면서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새로운 기회를 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더불어민주당 21대 국회의원 당선인 워크숍에서 ‘한국판 뉴딜’에 대한 회의적인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자, 문 대통령이 분명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의 하반기 경제 방향 정책을 결정하는 자리에서 그동안 개념이 모호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한국판 뉴딜의 의미와 방향성 제시를 통해 흔들림 없는 추진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에 대한 의미를 따로 설명하며 추진 의지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디지털 뉴딜은 미래형 혁신경제를 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DNA 생태계와 비대면 산업을 육성하면서 국가 기반 시설을 대대적으로 디지털화 해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속도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린 뉴딜을 통해서는 지속 성장의 길을 열어나갈 것”이라며 “국제 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면서 새로운 시장과 산업,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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