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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자회사 서비스 매출 성장 기대 목표가 상향
카카오, 자회사 서비스 매출 성장 기대 목표가 상향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06.0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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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일 카카오에 대해 ‘카카오페이’, ‘톡비즈’ 등이 성장의 핵심으로 추가적인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6만원에서 33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민아 대신증권 연구원은 "카카오 밸류에이션 핵심은 톡비즈와 카카오페이"라며 "카카오페이는 송금 서비스 제공으로 이미 많은 계좌 수를 확보하고 있다"며 "네이버페이 대비 금융 상품 판매에 용이한 구조이고, 토스와 달리 결제 거래 대금이 가파르게 증가 중이어서 경쟁사 대비 프리미엄이 합당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톡비즈 매출은 전년 대비 65% 오른 1조1000억원 달성이 예상된다"며 "모바일 서비스 중 카카오톡 사용 시간이 압도적으로 많고 톡보드 광고가 서비스 초기 국면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추가 성장 가능성 높다"고 전망했다.

선물하기 역시 거래대금의 10%를 수수료로 받는 만큼 추후 매출 기여도가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선물하기는 카카오페이를 통해서만 결제할 수 있으므로 연간 인당 결제액은 23만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선물하기 내 고가 제품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인당 결제액은 점차 증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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