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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30선 앞두고 강보합 마감…막판 상승 반전
코스피, 2030선 앞두고 강보합 마감…막판 상승 반전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05.29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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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마감 막판 상승 반전하며 2030선을 앞두고 강보합선에서 장을 마쳤다.

2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028.54)보다 1.06포인트(0.05%) 오른 2029.60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 대비 0.50% 내린 2018.37에 출발해 장중 약세를 보였으나 마감을 앞두고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1941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95억원, 15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혼조 마감했다. 금융업(-1.13%), 의료정밀(-1.11%), 비금속광물(-0.75%), 운수창고(-0.61%) 등이 하락했다. 반면 운수장비(2.74%), 기계(2.18%), 건설업(2.08%), 통신업(1.27%) 등은 강세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00원(0.60%) 오른 5만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1.80%), 셀트리온(1.18%), LG화학(0.51%) 등도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2.86%), 네이버(-6.03%), 카카오(-1.31%), LG생활건강(-1.08%) 등은 약세로 장을 닫았다. 삼성SDI는 보합 마감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은 홍콩 국가보안법 초안을 처리한 중국을 향해 대응 조치에 나설 방침”이라며 “주식시장 방향성은 향후 장기간 지속될 수 있는 미중 마찰의 범위에 달렸다”고 전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08.75)보다 4.93포인트(0.70%) 오른 713.68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 대비 0.37% 내린 706.16에 장을 시작해 장중 상승 반전한 뒤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10억원, 44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외국인은 1682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대체로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5.09%), 에이치엘비(8.35%), 알테오젠(6.57%), 셀트리온제약(6.26%), 펄어비스(1.79%), CJ ENM(3.15%), 에코프로비엠(4.53%), 케이엠더블유(1.04%) 등이 상승했다. 씨젠(-3.15%), 스튜디오드래곤(-0.91%)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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