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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방문 “오직 안전경영뿐” 강조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방문 “오직 안전경영뿐” 강조
  • 양희중 기자
  • 승인 2020.05.28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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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정기보수 마무리
권오갑(앞줄 오른쪽 첫 번째)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이 지난 27일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정기보수 현장을 방문해 안전 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권오갑(앞줄 오른쪽 첫 번째)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이 지난 27일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정기보수 현장을 방문해 안전 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이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을 방문해 안전 경영을 강조했다.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고에 사과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안전’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7일 권 회장이 지난 4월 정기보수를 시작한 대산공장을 방문해 무재해 속에 정기보수를 마친 현장 근로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저유가, 코로나19 등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움이 컸던 정기보수를 크고 작은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줘 감사하다”며 “2013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대산공장의 무재해 기록이 앞으로도 계속되도록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는 지난 2월 1명, 지난달 2명이 조업 중 사망했다. 지난 21일에도 근로자 1명이 목숨을 잃었다. 권 회장은 25일 “잇따른 중대재해로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며 공식 사과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한 달간의 대산공장 정기보수를 마치고 이날부터 본격 시운전에 돌입했다. 이번에 정기보수를 진행한 제2공장은 하루 36만 배럴의 원유를 정제하는 초대형 공장이다. 현대오일뱅크는 향후 수요 회복에 대비해 고도화공정, 방향족석유화학공정 증설 등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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