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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LPG선 수주 증가 주가 상승 기대
현대미포조선, LPG선 수주 증가 주가 상승 기대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05.2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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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8일 액화천연가스(LPG) 추진선 추가 수주가 기대되는 현대미포조선의 목표주가를 4만5천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박무현 연구원은 "인도네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페타미나(Pertamina)가 LPG 추진 선박 대량 발주를 준비 중이고 본계약 소식이 1주일 안에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발주 경쟁은 현대미포조선과 중국 지앙난조선"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조선소들은 지금도 건조 지연이 3~6개월 발생하고 있으므로 중국이 금융을 제공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해외 선주들이 중국 조선소를 선택해야 할 이유는 없다"며 "인도네시아 선주의 LPG 추진선 수주 계약은 현대미포조선이 가져가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선박 연료는 액화천연가스(LNG)와 LPG로 달라져 가고 있다"며 "전통적으로 LPG선에서 강세를 보였던 일본 조선소들이 추진엔진 기술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므로 현대미포조선이 중형 LPG선 수주시장을 독식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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