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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코리아, 세이버 등 물류사업 성장 기대…목표가 상향
슈피겐코리아, 세이버 등 물류사업 성장 기대…목표가 상향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05.28 0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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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8일 슈피겐코리아에 대해 아마존을 통한 3자 물류 소싱 및 유통, 판매 사업인 세이버 사업 물량이 최근 가파르게 증가 중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6000원에서 8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슈피겐코리아는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케이스 등의 매출 호조로 안정적인 실적을 거뒀다. 이 기간 매출액은 747억원, 영업이익은 124억원을 기록했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으로 확인한 이익률 개선, 아이폰SE2 글로벌 판매 호조로 미국, 유럽시장에서 케이스 및 보호필름 판매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최근 증가하는 3자 세이버 물류 증가로 반영될 세이버 사업 가치 하반기 성수기 진입 및 1800억원 이상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한 점을 감안할 때 현 주가는 사업 가치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애플의 아이폰 효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본업인 케이스, 보호필름 업황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애플 관련 매출의 비중이 50% 이상을 넘기 때문에 아이폰의 선전이 곧 회사의 직접적인 매출 상승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이 추정한 올해 슈피겐코리아의 매출액은 3430억원, 영업이익은 500억원 수준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 13.6%씩 증가한다는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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