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나스미디어, 코로나19에 광고 시장 부진 목표가 하향
나스미디어, 코로나19에 광고 시장 부진 목표가 하향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05.26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DB금융투자는 26일 나스미디어에 대해 상반기 광고 시장 불황 영향을 보수적으로 반영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4만1000원으로 낮췄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나스미디어의 1분기 연결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43.7% 줄어든 45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SA 주요 광고주의 집행 지연과 함께 옥외 광고 부문에서도 수주가 줄어드는 등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고 평가했다.

신 연구원은 “SA부문은 하반기부터 커머스 주요 광고주의 수수료율 재협상으로 지난해 2분기부터 부진했던 매출의 점진적인 회복이 기대된다”며 “옥외는 지하철 역사 등이 2-3년내로 디지털광고로의 전환을 앞두고 있어 단기 실적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SA와 옥외 부진, DA(노출형광고)의 전년수준 실적을 반영한 2·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327억원, 영업이익은 19.5% 줄어든 6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상반기 광고 시장불황 영향을 보수적으로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23% 하향 조정했다”고 했다. 

신 연구원은 “다만 SA 부문은 하반기부터 커머스(전자상거래) 주요 광고주의 수수료율 재협상으로 지난해 2분기부터 부진했던 매출의 점진적인 회복을 기대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