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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수입신차 판매 급증 긍정적 평가 '매수'
도이치모터스, 수입신차 판매 급증 긍정적 평가 '매수'
  • 채규섭 기자
  • 승인 2020.05.26 0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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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가 코로나19 보복소비로 수입신차 판매가 급증하면서 실적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신규 투자의견이 나왔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코로나19(COVID-19) 영향으로 AS 실적 부진과 오토월드 오픈이 늦어졌지만 2분기 신차 판매량이 급증했고 리콜 AS 매출 증가로 연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4월 국내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2만30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25.9% 증가했는데 이는 코로나19 보복적 소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도이치아우토의 포르쉐 판매량은 3월 95대, 4월 152대로 대폭 증가했다”며 “할인이 없고 대당 마진이 높은 포르쉐 특성상 영업이익에 큰 폭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22일 국토부의 BMW 24만대 리콜 결정도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코로나19로 부진했던 AS 매출은 리콜이 진행되며 정상수준으로 빠르게 회복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매출은 1조3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5% 늘고 영업이익은 546억원으로 34.1% 감소할 것"이라며 "전년 대비 영업이익 감소는 오토월드 분양수익 반영이 마무리된 것에 기인한다. 분양 수익을 제외한 본업 영업이익 증가폭은 36.6%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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