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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올산업, 언택트 주총…‘온코퀘스트파마슈티컬’로 재도약
두올산업, 언택트 주총…‘온코퀘스트파마슈티컬’로 재도약
  • 양희중 기자
  • 승인 2020.05.25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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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올산업은 지난 22일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두올산업에서 ‘온코퀘스트파마슈티컬’로 변경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는 ‘언택트’(비대면) 확산에 맞춰 신규 선임된 해외 주요 임원들이 화상회의 방식으로 주주총회에 참가했으며 마디얄라칸 온코퀘스트 최고경영자(CEO), 마크 리보넌 전 퀘스트파마텍 이사 외에 이창현 전 두올산업대표이사 등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조나단 베릭 스탠포드 의과 대학 교수와 마이클 홀링스워스 네브라스카대학교 메디컬센터 암연구소 교수, 고광철 전 한국 온라인 신문협회 회장 등이 선임됐다.

이번 주주총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맞게 마디얄라칸 온코퀘스트 CEO 등 주요 신임 임원들과 ‘줌’(ZOOM)을 활용한 화상회의가 진행됐다.

마디얄라칸 온코퀘스트 CEO는 “온코퀘스트는 뛰어난 기술력, 제품, 파트너십, 역량있는 핵심 인력들을중심으로 미국, 중국, 싱가폴 등 여러기업들과 난소암, 췌장암 관련 연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만큼 전세계적으로 30만명에 달하는 여성들이 걸리고 있는 난소암에 대한 임상 3상(FLORA5)을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코퀘스트는 난소암, 췌장암, 전이성 유방암 등을 대상으로 한 면역 항원을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보유하고 있다. 

두올산업은 이번 주주총회를 기점으로 주요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신약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은 미국 FDA 임상 3상을 진행할 계획이며 췌장암 치료제는 임상 1·2상을 동시에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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