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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갤럭시노트9 30만원 낮춰 재출시…2년만의 귀환
SK텔레콤, 갤럭시노트9 30만원 낮춰 재출시…2년만의 귀환
  • 신정수 기자
  • 승인 2020.05.20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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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다이렉트 샵 홈페이지 캡처
▲SK텔레콤 T다이렉트 샵 홈페이지 캡처

SK텔레콤이 약 2년 전에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갤노트9)을 30만원가량 출고가를 낮춰 재출시했다.

2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날부터 갤노트9 128GB 모델 1만대가량을 추가 입고해 한정 수량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출고가는 79만9700원으로 2018년 8월 최초 출시 당시 출고가 109만4500원보다 29만4800원 저렴하다.

KT는 신규 입고 없이 지난 15일부터 갤노트9 128GB 모델 출고가를 79만9700원으로 인하해 판매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노트9 128GB를 신규로 입고할 계획이 없다.

2년 전 128GB모델과 함께 나왔던 512GB 모델(135만3000원)은 이번에 출시되지 않았다.

재출시된 갤노트9 색상은 ▲라벤더퍼플 ▲메탈릭코퍼 ▲미드나잇블랙 ▲클라우드실버 등 4가지이다.

갤노트9은 갤노트 시리즈 가운데 마지막 LTE 모델임에 따라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이번에 5G가 아닌 4G로 출시됐다.

이에 따라 5G 고가 요금제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이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2년 전 모델이지만 최근 출시되는 중저가폰과 비교해 스펙이 뒤지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갤노트 9에 대한 고객 수요가 있어 삼성전자와 협의 후 신규로 물량을 공급받아 재출시했다”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며 물량은 소규모”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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