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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한국사이버결제, 언택트 소비 수혜주로 부각
NHN한국사이버결제, 언택트 소비 수혜주로 부각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05.20 0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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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0일 NHN한국사이버결제에 대해 언택트 소비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종합결제사업자"라며 "전자결제대행(PG) 사업과 온오프라인 부가통신망(VAN) 사업 및 간편결제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HN한국사이버결제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6% 증가한 80억원, 매출액은 31.2% 늘어난 1420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소셜커머스 거래액 증가 등 온라인 결제 사업부문이 고성장하고 있다.

성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PG 및 온라인 VAN 사업의 고성장 기조가 가속화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확산으로 온라인 결제액 증가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에 PG와 온라인 VAN을 주력 사업으로 확보한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NHN한국사이버결제는 국내 PG사 중 유일하게 가맹점에게 간편결제 서비스를 개발, 제공해주고 있어 락인(Lock-in)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PG사업부는 시장점유율 1위 사업자이며, 온라인 VAN 역시 추정 시장점유율 50%로 확고한 시장 지위를 구축하고 있다.

성 연구원은 "신 사업인 해외결제서비스와 O2O 서비스 성장 가능성은 유효하다"면서 "애플, 익스피디아, 테슬라 등 글로벌 회사들과의 계약 또한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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